MBC 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이 20.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7회분에서 팽달(신구 분)은 국수공장 100주년 기념잔치를 열었지만 겨우 10명 남짓 찾아온 손님에 가슴앓이를 한다.

채원(유진 분)은 기억을 잃기 전, 심리상담을 받았던 병원을 찾아 결혼생활의 진상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년의 유산'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빠른 전개, 흥미진진', '채원의 통쾌한 복수 기대', '박영규 씨 코믹연기 때문에 폭소'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27일 방송될 8회분에는 팽달은 가업을 물려받는 자식에게 국수공장과 시가 100억 원의 밀밭을 유산으로 주겠다고 선언한다. 불륜조작, 과거 결혼생활 등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채원은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백년의 유산'은 3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로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