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신문
[tv] ‘오싹한 연애’ 손예진·이민기 캐릭터 포스터 2종 공개
기자 : 김진희 날짜 : 2011-10-24 (월) 09:48
 연애 좀 하자는데, 오싹한 이것들이 방해를 합니다.
 우리 그냥 연애하게 해주세요!

 기존의 로맨틱 영화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달콤하다 말하기엔 어쩐지 오싹하고, 사랑스럽다 말하기엔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가 감도는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손예진과 이민기의 데이트 준비 현장을 포착했다. 사랑스런 웨이브 헤어에 사탕 같은 눈웃음을 지닌 손예진은 여전히 달콤하지만, 그녀가 든 야구 방망이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풍긴다. 손예진이 분한 ‘강여리’ 캐릭터는 남다른 ‘촉’때문에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한 적 없는 여자. 포스터 속 그녀는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귀신들 때문에 모처럼 잡은 데이트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듯 귀신들을 상자에 봉인한다. 하지만 그녀의 목덜미에 언뜻 보이는 정체모를 손과 여기저기 봉인된 상자를 뚫고 나오려는 귀신들, 퍼런 눈동자를 굴리며 손예진을 흘깃 쳐다보는 곰인형 등은 영화 속에서 전개될 그녀의 연애가 결코 달콤하지만은 않을거란 짐작을 하게한다. 오싹한 그녀에게 반한 비실한 ‘깡’의 마조구는 이민기가 맡았다. 인기 호러 마술사답게 잘 차려입은 ‘마조구’는 ‘여리’와의 데이트를 위해 꽃다발까지 준비하지만, 탐스러운 꽃다발에서 난데없이 나타난 창백한 손 때문에 데이트에 제동이 걸리고 만다. ‘비실한 깡’이라는 카피에 어울리게 토끼처럼 놀란 이민기의 표정이 재밌다.

 <오싹한 연애>는 남다른 ‘촉’때문에 연애가 곤란한 여자 ‘여리’(손예진)와 비실한 ‘깡’때문에 연애가 힘겨운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의 목숨 담보 연애담을 그린 영화.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의 대명사 손예진과 충무로의 완소 배우 이민기의 만남 외에도 호러와 로맨틱 코미디라는 예상치 못한 두 장르의 믹스 매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로맨틱 코미디가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최근, <오싹한 연애>가 더욱 특별한 점은 이들의 연애를 방해하는 장애물이 나이도, 학력도, 집안배경도 아닌 귀신이기 때문. 이는 로맨틱 코미디는 무조건 달콤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충무로 영화 역사상 가장 오싹 달콤한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는 <오싹한 연애>는 옆구리가 오싹하게 쌀쌀해지는 겨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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