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발표한 ‘샤이보이’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걸그룹 ‘시크릿’이 흑룡의 해를 맞아 세계로 비상한다.
시크릿은 6월 ‘별빛달빛’으로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른데 이어, 10월에는 첫 정규 앨범 ‘무빙 인 시크릿’의 타이틀곡인 ‘사랑은 무브(Move)’로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선배 걸그룹과 경쟁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시크릿은 내년 3월부터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3회에 걸쳐 첫 해외 단독 콘서트를 연다. 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지를 도는 투어 팬미팅도 예정됐다. 아시아 투어 팬미팅은 현지 국가들에 정식 진출하지 않았음에도 러브콜이 쇄도해 일정을 잡게 됐다고 소속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수제햄부대찌개전문점 ‘박가부대찌개/닭갈비’는 인기 아이돌 걸그룹 ‘시크릿’이 담긴 2012년 캘린더를 제작, 고객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박가부대는 전속모델인 ‘시크릿’의 다양한 표정과 매력을 담은 사진이 수록된 탁상용 캘린더를 제작, 매장 방문 고객 중 철판닭갈비 메뉴를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한해 무료로 증정한다.
박가부대 관계자는 “올해 초 박가부대의 모델로 발탁된 ‘시크릿’은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경쾌한 노래를 통해 박가부대의 이미지를 더욱 젊고 친근하게 만드는데 기여했다”며 “시크릿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캘린더에 7월 9일은 ‘지(7)글(9)지(7)글(9) 닭갈비 데이’를 표기하는 등 시즌별 이벤트 일정을 상기시킴으로써 지속적으로 재구매를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크릿은 ‘건강한 먹거리’와 ‘훈훈한 정을 나누는 기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박가부대의 브랜드 콘셉트와 잘 어울려 박가부대와 시크릿 모두 대중적 이미지가 좋아지는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36년 전통을 자랑하는 ‘원할머니보쌈’의 자매 브랜드인 박가부대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돈육으로 만든 참숯훈연 수제햄과 진한 사골육수를 사용해 부대찌개를 웰빙 건강식으로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