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故 배호특집2탄'에서 '첫사랑 아이콘' 수지의 이상형이 밝혀진다.

녹화 내내 수지에게 열광하던 삼촌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즉석으로 수지의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다.

후보에 오른 손호영, 노라조, 체리필터, 이기찬, 임태경 등 수지의 삼촌 팬들은 한껏 상기된 얼굴로 판정대 위에서 보다 더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수지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의외의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아 출연진을 의아하게 만들었다고. 수지의 남자로 등극한 '의외의 인물'은 녹화 내내 행복한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선택을 받지 못한 남자 가수들은 "오랜 녹화에 수지가 정신 줄을 놓았다", "이건 말도 안 된다" 는 등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지의 대반전 이상형은 12월1일 토요일 오후 6시 15분 '불후의 명곡' '故 배호 특집2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