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전 KBS 아나운서가 강호동, 신동엽과 같은 소속사행을 확정 지었다.

4일 SM C&C에 따르면 전현무는 최근 이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SM C&C 측은 전현무와의 계약 체결에 대해 "체계적이고 글로벌한 매니지먼트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는 차세대 MC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SM C&C와의 전속 계약으로 보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아래,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현재 SM C&C는 강호동, 신동엽, 김병만, 이수근 등이 있으며 전현무의 가세로 향후 MC 매니지먼트 강화 및 방송프로그램 제작 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11월14일 tvN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프리 심경 선언 심경과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방송에서 전현무는 "나도 내가 KBS란 좋은 직장을 두고 이렇게 프리랜서를 하게 될 줄 몰랐다. 프리랜서로서 잘 될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번 해보는 거다. 뻔하지 않은 나만의 방법으로 부딪힐 거다."라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전현무는 퇴사 3개월 만에 tvN '현장토크쇼 택시' MC, '세얼간이' MC, 'SNL 코리아' 호스트에 출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기에도 도전해 지난 3일 방송된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 극 중 노련한 비밀 첩보요원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연기력 호평을 선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