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영훈 기자】MBC주말극 '아들녀석들' ost 파트8 윤지훈의 '눈물이 빗물처럼' 이 새로운 힐링송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들녀석들'  ost 파트8 윤지훈의 '눈물이 빗물처럼'이 2주 연속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극 중 친구에게 사랑을 양보하고 떠나는 강진(김영훈 분)과 뒤늦게 공항으로 달려가는 신영(한혜린 분), 그리고 우정과 애정사이에서 괴로워하는 민기(류수영 분)이 교차하며 진한 감동을 던졌다.

이어 22일 방송된 엔딩에서 뇌 질환을 암시하며 아픔을 호소하는 이신영(한혜린 분)의 집에 약과 남겨진 책을 갖고 온 유민기(류수영 분)가 강 진(김영훈 분)의 어머니 정여사(김영란 분)와 조우하는 장면에서 윤지훈의 '눈물이 빗물처럼'의 보이스가 엔딩과 예고편을 통해 들렸다.

강 진의 어머니를 따라나서려는 신영의 손을 잡고 제지하는 민기의 눈빛이 강렬한 가운데 윤지훈의 '눈물이 빗물처럼'은 적절하게 시청자들의 감성을 젖셨다.

지난 16일 방송분은 잠시 여행을 빙자하고 모진 재활치료를 나서며 신영의 곁을 떠나는 강 진과 신영의 모습과 '눈물이 빗물처럼'이 적절히 오버랩되며 윤지훈의 보이스가 잘 어울렸었다. 22일 방송분 역시 친구의 연인이었던 신영을 더 이상 놓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려는 민기의 마음이 윤지훈의 '눈물이 빗물처럼' 가사와 멜로디와 함께 잔잔하게 영상을 적셨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앞으로 민기가 신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더 이상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것 같다. 윤지훈의 '눈물이 빗물처럼' 가사와 보이스와 내용이 잘 맞는 것 같다", "엔딩 속 짧은 부분이지만 강렬하게 극 중 내용과 윤지훈의 '눈물이 빗물처럼'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아들녀석들 OST 윤지훈의 '눈물이 빗물처럼'은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게 하는 힐링 송이다. 속히 다운받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귀염성 있는 외모와 키 176cm의 윤지훈은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발라드, 록, R&B등 자신의 곡으로 새해 하반기 정규 데뷔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수원과학대 경영학부에 재학중이다.

한편, 윤지훈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일품인 '눈물이 빗물처럼'는 MBC 주말 드라마 '아들녀석들'의 OST 파트8다. 세 아들들의 행복과 사랑을 다룬 가족 드라마로 극의 완성도와 함께 매회 웰메이드 OST 역시 시청자들의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신문 김영훈 기자] wsnews@hanmail.net T.516-7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