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영훈 기자】섹시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뱃살 문제 등으로 전신 성형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영국 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결혼식을 거행하기 전 뱃살 제거 및 전신성형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졸리의 전신 성형 및 뱃살 지방제거 이유에 대해 "가장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결혼식에서 늙어 보이는 외모를 타인에게 보이기 싫다"는 것.
안젤리나 졸리 측 관계자는 "현재 그녀의 고민은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외모"라며, "유럽의 유명 성형외과에 수술 관련 상담을 받고 있는 중이다. 몸무게는 적게 나가지만 배와 허벅지에 지방이 있다. 아울러 엉덩이 군살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결국 체형에 대한 콤플렉스로 결혼식을 치르기 전 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 원장은 "졸리의 지방 제거 성형 계획은 비단 스타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 기혼 여성들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제거를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형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남이 한다고 무작정 따라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 원장은 "요즘과 같이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감소한다. 때문에 체내 잉여 열량이 쌓일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단기간에 지방제거를 희망한다면 적절한 시술과 식이요법과 운동등을 병행하면 만족스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이후 공식 연인이 됐다.
 
현재까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입양아와 직접 출산한 아이까지 총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조만간 프랑스 고성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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