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사 석가탄신일 문화축제의 축사

 최덕찬 대표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관계자와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인사를 하는 전문 내용이다.

(인사말씀 전문)

불자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음력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은 지혜와 자비로서 이 혼탁한 세상과 어리석은 중생들의 탐욕과 집착의 불길을 꺼 주시고 일체 중생을 열반의 천국으로 인도하고자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거리마다 이를 환영하는 연꽃 등이 세상을 밝히고 온 세상사람들은 이 등을 밝히는 것은 곧 마음을 밝히고 진리를 밝히어서 마음을 정화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연꽃을 세상의 인생살이에 비유합니다. 연뿌리는 진흙탕 물을 정화하고 하나의 우주, 하나의 세상인 아름다움으로 연꽃을 피워냅니다.

포개어진 꽃잎은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겹치는 것이며 나 자신만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해 자비를 베풀고 진리를 밝히고자 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한층 겸손해진 마음으로 두 손을 모으게 합니다.

이에 오늘 우리는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세상을 정화하고 자비와 진리를 깨우치는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오늘 이 문화축제가 인연이 되어 서로가 자비를 나누고 사랑을 가지는 아름다운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에 주지스님께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이 되라고 축원해 주셨습니다. 주지스님의 말씀처럼 오늘의 축제가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불교 신자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부처님 오신 날 다신 한번 봉축 드리며 여러분 가정에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끝으로 가요축제를 하게 되여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광덕사의 발전과  모든 분들의 가정과 사업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