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노인대학 교육생 등이 참가해 공연 등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고 서로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한마당 ‘제56회 노인교육축제’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4일간) 부산시 전역에 진행된다.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총재 한효섭)가 주최하고 부산노인교육연합회(회장 전은희)가 주관하며 부산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준비된 인생, 노후가 아름답다’,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노인교육의 평생학습화, 노인교육의 범시민화, 노인교육의 생활화 및 노인교육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 개막식은 5월 22일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노인대학교육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며 개회식 및 노인교육 유공자 시상, 특별공연, 2012 부산노인예술제 및 합창발표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우선, 유공자 시상에서는 이명희 송도중앙교회장로(제12회 노인교육대상), 김정훈 국회의원(제11회 경로대상), 황규성·곽옥순 녹산주민노인대학장 부부(제12회 부부대상)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어서 노인교육 주제가를 불렀던 가수 금채원 및 한국연예인클럽 소속 가수들의 특별공연이 진행되고 한울타리예술단의 창작춤(장록수) 공연과 제55회 부산노인예술제 대상을 받은 한얼노인대학 각설이 연극도 실시된다.
 
아울러, 부산지역노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예능과 합창실력을 뽐내며 부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찬조출연으로 세대공동체 한마당축제로 실시되는 2012부산노인예술제 및 합창발표회가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오후 6시부터 노인교육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2012부산노인교육자의 밤’ 및 부부대상 축하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동안 부산시내 전역에서 노인교육 주제가 홍보 및 효 액자를 배부하는 ‘노인교육운동 캠페인’이 진행되고 노인교육가족 사랑의 쌀 나누기와 노인교육가족장학금 전달하기, 노인교육 교·강사연수회, 노인교육발자취 전시회, 노인교육특강, 노인교육 UCC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