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진행 중인 배냇저고리 릴레이에 가수 박기영 씨도 합류했다. 추상미 씨의 추천으로 함께하게 된 박기영 씨는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어 엄마의 마음으로 참여해 주어 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캐리커처가 그려진 배냇저고리를 받아 본 박기영 씨는 매우 맘에 든다며 열심히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입덧이 너무 심해 촬영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영상 촬영과 사진 촬영에 최선을 다해 참여한 박기영 씨.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진행한 미혼모 아기들의 사연을 들은 박기영 씨는 같은 엄마로서 안타깝다며 더 많은 아이들을 돕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겠다며 끝까지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또한 희동이(태명)가 돌잔치를 할 때 즈음엔 사랑밭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하고 싶다고 밝혀 그 환한 웃음만큼이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박기영 씨는 다음 주자로 자기처럼 엄마가 된 사람을 추천하고 싶다며 코미디언 김효진 씨를 추천했다.

배냇저고리 릴레이는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참여하여 저소득, 장애, 희귀난치 등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미혼모아기들과 저소득가정아기, 다문화가정, 제3세계 아기 등을 도울 수 있도록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함께하는 사랑밭으로 보내주면 미혼모아기 등에게 전달하는 참여형기부프로그램으로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