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은 지난 26일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2011년 1월부터 시작된 에듀윌의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이달로 19회째를 맞았다.

기증식에는 조영표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관장과 권태록 데이케어센터 원장, 이진학 에듀윌 본부장, 윤장숙 에듀윌 전임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에듀윌은 금천구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사랑의 쌀’은 금천구 관내 독거노인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지난해 11월 개관되었다. 경로식당과 미용실, 데이케어센터, 물리치료실, 체력단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교육과 물리치료, 재가봉사자 파견,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에듀윌이 기증한 ‘사랑의 쌀’은 그 동안 복지관 아이들과 독거노인, 노숙자, 수재민 등을 위해 쓰여졌다. 지난 3월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사랑의 쌀’을 기증할 때는 종로구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에게 무료급식과 구두닦이, 안경세척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의 의미를 한층 뜻 깊게 만들기도 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2011년 12월에는 서울시와 서울복지재단으로부터 우수 기부업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

이진학 에듀윌 본부장은 “에듀윌의 ‘사랑의 쌀’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전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에듀윌은 ‘사랑의 쌀’을 필요로 하는 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이 필요한 단체는 전화문의(02-2650-3974)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