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제19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4일 성산구 상남동 상남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안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귀성운전 중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재난안전네트워크인 창원시 여성의용소방대, 어린이보호차량 안전협의회, 한국112무선봉사단 창원지단과 유관기관인 전기안전공사, 경남에너지(주), 관계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상남시장 장날을 맞아 추석 장을 보러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분야 등 전문가들이 안전노출에 위험한 사항들에 대한 안전대처사항을 안내함과 동시에 장바구니 등 홍보물품 등을 배부해 안전사고 예방홍보를 실시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추석명절에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가스차단과 전기상태를 재확인하여 안전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장기간 운전시는 휴식을 자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