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는 9월 24일 강원도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에서 ‘추석맞이 쇠고기 나눔행사’ 배송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해마다 추석을 맞이하여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의 160개 농협 시·군지부를 통해 독거노인 등 농촌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1등급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를 가정 당 2kg씩 포장해서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06년부터 지난 해 까지 5,500여 가정에 쇠고기 11톤을 지원하였다. 금년에도 전국 800가정에 지원한다고 한다.

행사에 참석한 허권 대표는 강원도 인제축협에서 농협 시·군지부로 보내는 배송식을 마친 후 관내 (이선녀, 78세) 독거어르신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과 쇠고기를 전달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농가 어르신의 어려운 형편 이야기를 들은 후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농협이 항상 곁에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시면 한 걸음에 달려 와 해결해 드리겠다”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NH농협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납부한 회비를 가지고 운영되는 비영리법인으로서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농업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업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