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이 있듯이, 한국에 세계적인 어린이합창단을 만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시작을 한다. 

음악에 소질이 있는 학생 중에서 재능 있는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발굴,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 이 합창단을 이끌어갈 지휘자로는 케냐의 유명한 지라니합창단을 이끌었던 신상철지휘자가 맡게 되었다. 쓰레기 밖에 없는 아프리카땅에서 세계적인 합창단을 만들어낸 분이다. 또한 반주자로는 대전 목원대 음대와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출신인 사공정 반주자가 맡게 되었다. 또한 수준 높은 발성 교사와 안무교사 등으로는 문승희, 전혜은, 김미소, 자원봉사자로는 박은정, 박수정, 김주현, 김성희씨가 맡게 되었고, 협력위원으로는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지휘자인 조신구씨와 연대출신인 조현우씨와 KBS대전, 전주어린이합창단캠프 작곡가인 이기경씨와 박은향, 한양대교수인 배재철씨가 수고하시기로 했다.

이런 국내의 상당한 실력을 가진 교수 및 성악가들이 포진되어 있으므로 앞으로 “글로벌소년소녀합창단”에 큰 기대를 해 본다. 

합창단이 모집되고 내년 초에 첫 창립공연을 시작으로 해서 국내의 여러 공연을 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해외 공연의 기회를 열어갈 예정이다. 특히 준비위원들의 많은 해외공연의 기획을 맡았던 분들이라, 합창단원들의 세계의 견문을 넓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 합창단을 통해서 한국의 학생들이 세계화를 열어가는 가교 역활에 작은 기대를 해 본다.

모집은 학생 중에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변성기를 지나지 않은 학생이며 모집인원은 120명을 목표로 한다. 모집일시는 12월 28일 까지 이메일(kmentoring@naver.com)으로 카페(http://cafe.naver.com/multichoir)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신청 하면 된다. 오디션 장소로는 4호선 노원역에 있는 한국성서대학교 대강당에서 12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담당자(010-2643-0091)로 하면 된다. 

이번 글로벌 소년소녀합창단을 통해서 학생들의 희망과 꿈을 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