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었던 ‘패밀리’(닥치고 패밀리) 99화에서 열희봉(박희본)은 남자친구인 차지호(심지호)의 동창모임에 참석하게 돼 지호의 친구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연애초보 희봉은 머리에 화장까지 신경 쓰며 한껏 꾸미고 여성스럽게 보이려고 노력했다.
지호의 친구들에게 최선을 다한 희봉은 이번엔 자기 친구들에게 지호를 보여주고 싶다며 자리를 마련했다. 식탐 희봉과 까칠 지호가 연인의 친구들에게 계획한 대로 점수를 딸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에는 흐뭇한 미소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지호의 모습과 긴장한 듯 보이는 지호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고 있어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할머니 궁애자(남능미)는 돼지 분장을 한 막내 열막봉(김단율)이 꿈에 나오자 돼지꿈이 분명하다며 기뻐했다. 다음 날 경품행사에 당첨되자 역시 길몽이었다며 또 돼지꿈을 꾸기 위해 막봉을 안고 자기에 이른다. 돼지꿈으로 애자는 ‘미세스 궁상’에서 드디어 벗어났다.‘패밀리’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45분 KBS 2TV 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