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이 발행하는 똑똑한 엄마를 위한 교육매거진「Mom대로 키워라」1월호에 초등학교 6년 동안 재능교육 학습지로 꾸준하게 학습한 결과 과학영재학급 선발은 물론 자기주도학습을 익힌 학생의 사례가 소개됐다.

“창의성도 자기주도학습이 키워요.”라고 말하는 최낙빈(장성초6) 군은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아 ‘잘 될 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친구들에게 단단히 ‘찍힌’ 최낙빈 군의 재능이 더욱 궁금해진다.

<6학년 5반의 리틀 티처>

최낙빈 군은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다. 친구들이 낙빈이를 찾느라 바빠지는 때가 있으니 바로 시험 기간이다. 아무래도 고학년 친구들에게 취약한 과목은 수학. 담임선생님도 낙빈이의 수학 실력을 인정한 바, ‘리틀 티처’라 부르신다고. 최근 대학들은 튜터링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학생들끼리 자율적인 상호학습활동을 이끌어 낸다는데, 낙빈이는 자연스럽게 그 역할을 수행한 셈이다.“친구들을 가르쳐 주는 게 재미있어요. 칠판에 그림을 그려서 설명해 주기도 해요. 친구들이 저를 통해서 모르는 부분을 알 때 가르쳐 주는 재미를 느껴요.”

영락없이 의젓한 리틀 티처의 모습이다.

<과학영재학급을 만나다>

낙빈이가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과 과학이다. 문제를 풀 때 성취감이 크고, 실험 과정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한다. 이런 낙빈이에게 2012년은 성취감을 높여 준 기간이었다. 경기도 고양시의 지역공동 영재학급 중 한 곳에 선발되었기 때문이다.

5학년 가을 무렵, 20명 정원의 과학영재학급 공고가 났을 때 기회가 닿길 바라는 마음은 간절했지만 확신하진 못했다. 지원자 중에는 영재 교육을 받고 싶어 관련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도 수두룩했다. 서류심사 통과 후 지필 고사를 치르러 갔을 때 각 학교마다 몰려든 지원자를 보고 긴장했다. 오히려 문제를 풀기 시작하자 긴장을 풀고 집중할 수 있었다.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그 문제들은 재능교육 학습지 ‘생각하는 피자’를 통해 풀었던 문제와 비슷한 유형이 많았던 것. 낙빈이는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었고, 심층 면접까지 차분하게 소화하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후 1, 2학기에 걸쳐 실시된 과학영재학급 수업은 낙빈이가 매주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젝트 방식으로 실시되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낙빈이는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

“다양한 실험을 했어요. 기억에 남는 건 공기로 움직이는 배를 만들었는데, 양초에 불을 붙여서 그 추진력으로 나아가게 했죠. 전기 모터를 돌려서 차도 만들었고요. 최근에는 달걀 낙하 실험을 했는데, 친구들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을 사용해서 더욱 재미있었어요.”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재능교육 학습지>

낙빈이는 초등학교 6년 동안 재능교육 학습지로 꾸준하게 학습해 왔다. 7살 때 ‘재능스스로수학’과 ‘생각하는 피자’를 시작한 뒤 차츰 영역을 넓혀 현재는 국어, 과학, 사회, 한자 과목을 학습한다. 문제를 빨리 푸는 스타일인데다가 매주 계획대로 학습하다 보니 학습지는 자연스럽게 학교 수업의 예습이 되었다. 엄마 김정자 씨는 낙빈이에게 이러쿵저러쿵 지시하지 않는다. 다만 자기 할 일을 다 해야만 TV를 보거나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철칙을 세웠다. 이 규칙이 유효할 수 있는 건 엄마가 먼저 아들과의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는 남다른 노력이 숨어 있는 까닭이다.

“아들이 초등 저학년일 때는 저도 매일 페이지를 정해 학습하도록 했지요. 하지만 고학년이 된 이후로는 아이가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고 있어요. 종일 TV를 봐도 해야 할 분량을 다 한 상황이라면 절대로 잔소리하지 않아요.”

김정자 씨는 여러 교재 중 특별히 ‘재능스스로수학’과 ‘생각하는 피자’를 추천했다.

“이제 수학에서 답만 쓰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풀이 과정이 중요한데 ‘재능스스로수학’이 도움이 됐고요. 생각하는 피자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그만입니다. 영재학급 시험에도 도움이 됐으니까요”

특히 ‘생각하는 피자’는 5학년 때 전 커리큘럼을 완료했다. 여러 과목 중에서 가장 먼저 풀었을 정도로 좋아했던 교재이다. 최근에는 한 퀴즈 프로그램을 보며 아쉬움을 달랜다고. 비상한 두뇌를 자랑하는 사회 인재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강연승퀴즈>다. 여타 퀴즈쇼와 달리 창의력과 사고력 위주의 문제를 맞히는 것이 특징. 엄마와 아들은 함께 실전처럼 풀어본다. 엄마는 주춤하는데 반해 낙빈이는 곧잘 맞힌단다. 엄마의 표현에 의하면 “사진을 찍는 것처럼 입력을 한다”는데 몇 년 뒤에는 퀴즈쇼에서 척척 문제를 풀어나가는 낙빈이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다.

「Mom대로 키워라」는 고급 교육정보를 원하는 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교육정보지로 재능교육에서 매월 1일에 발행하고 있다. 「Mom대로 키워라」는 대형 서점 및 재능교육의 학습지교사인 재능스스로선생님(재능교사)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정기구독 시 할인해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