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회장 박성훈)에서 발행하는 똑똑한 엄마를 위한 교육매거진「Mom대로 키워라」3월호에서는 국제중학교, 선발 기준과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부모라면 자녀가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기를 꿈꿀 것. 많은 부모들이 ‘국제중학교에 합격하면 좋지만, 불합격하더라도 준비 과정을 통해 자녀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국제중학교’라는 구체적인 목표가 일찌감치 설정되고 준비하면서 동기부여는 물론 학습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청심국제중학교와 부산국제중학교는 전 학년,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는 초등학교 5~6학년 과정의 실적을 평가한다. 또한 모든 학교가 초등 고학년 시기의 실적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둔다. 따라서 이 시기의 내신과 교내외 활동, 수상 실적 등은 꼼꼼히 챙겨야 하지만 준비는 저학년부터 해 나가야 한다. 갑자기 각종 교내외 교과 및 비교과 실적을 쌓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재교육 과정, 영어 실력, 학교 성적, 임원 활동, 봉사 및 체험 활동 등을 관리하도록 한다. 이러한 활동 내역은 국제중 1차 서류 평가에 해당되는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평가를 받는다.

‘매우 잘함’부터 ‘노력 요함’까지 총 4단계로 평가하는 교과 성적은 ‘매우 잘함’을 목표로 하되 ‘잘함’이 있어도 당락엔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봉사, 체험, 방과 후 활동, 예체능 활동, 리더십 등 비교과 영역은 오래 지속할수록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되도록 저학년부터 활동 계획을 짜서 실행에 옮기는 것이 좋다. 각 영역에서 5~6학년 2년 동안 지속한 것보다는 3년 이상 지속한 것이 더 무게감을 느끼게 한다.

자녀의 독서 능력은 최대한 강화해야 한다. 독서 능력은 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말하기와 쓰기 능력에도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독서력은 단기간에 향상되지 않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 때 집중 향상해야 한다. 더불어 국제중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 소통 능력은 기본 자격 조건이다. 유학 경험, 영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는 학교 졸업자, 해외 체류 경험 등은 굳이 영어 인증 점수나 경시대회 실적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영어 실력을 간접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이력이 된다.

「Mom대로 키워라」는 고급 교육정보를 원하는 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교육정보지로 재능교육에서 매월 1일에 발행하고 있다. 「Mom대로 키워라」는 대형 서점 및 재능교육의 학습지교사인 재능 선생님(재능교사)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정기구독 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