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신문
[culture] 서양화가 조셉킴
기자 : 박종희 날짜 : 2014-08-12 (화) 18:12

서양화가 조셉킴(아호:몽우) Joseph kim



조셉킴
(아호:몽우) Joseph kim

1976년 서울 상도동 출생

1991년 유태계 미술인 아브라함 차 사사

1999년 뉴욕 소품전

1999년 한국 인장 작품 공모전 전각부문 금상

2005년 제1회 개인전, 부산 쥬디스 백화점

2006년 제2회 개인전, 부산 인피니티

2008년 제3회 개인전, 서울 sk허브 갤러리

2011년 저서 -<백석평전>(2011,미다스북스)

2011년 저서 -<바보화가>(2011,동아일보사)

2011년 저서 -<이중섭을 훔치다>(2011,미다스북스)

2013년 저서 -<어느 천재화가의 마지막 하루>

(2013,미다스북스)

2014년 소품전, 서울 아트 시크릿 갤러리

 

 

시인, 예술가, 사색적인 화가 몽우 조셉킴

화가로서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장욱진을 좋아한다는 몽우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 위와 같은 화가들 이외에도 기욤 뒤뷔페, 조르주 루오, 피카소, 칸딘스키, 샤갈, 세잔, 마티스, 살바도르 달리, 반 고흐, 고갱, 크레, 미로, 독일의 야수파 화가들, 그리고 한국의 무명화가들이 그린 민화 등을 상기 시키고, 백석의 시에 영감을 받아 작품활동을 한 몽우의 시는 19세기 말 러시아 도스토예스키의 [지하생활자의 수기], 19세기 프랑스 보들레르의 [악의 꽃], 영국의 고전시인 존 던, 20세기 아일랜드의 딜런 토마스, 미국의 여류시인 에밀리 디킨슨, 전후 독일의 시인 파울 첼란 등을 연상 시키고, 한국의 시인들 가운데는 백석을 비롯하여 임화와 같은 이념적 시인이나 김기림 같은 모더니스트들, 육사와 같은 애국적 시인들, 소월이나 정지용 같은 한국적 서정 시인들과도 연결된다.

몽우의 예술적 세계는 동화와 같이 순수하고, 벽촌과 같이 소박하면서도 함성과 같이 폭발적이고, 절규와 같이 처절하면서도 강렬한 생명력을 보이는 이중섭의 <흰 소><황소>의 원초적 '붉은색'의 생명력을 분출한다. 그림의 첫치와 글씨의 솜씨가 조야한데도 그의 회화와 시가 우리의 마음에 이렇게 다가오는 것은 그것이 이 예술가의 영혼의 순수함과 진정성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며, 이러한 그의 미술과 시의 세계는 그의 다음과 같은 고통스러운 운명과 떼려야 뗄 수 없이 얽혀 있다.

 

 

1976년생인 그는 어려서부터 암, 백혈병, 심장병, 간질, 정신발작 등 여러 가지 질환과 가난, 외로움, 실존적 고통 속에서 운명과 싸우면서도 그는 2004229일자, 한 줄기 [그림일기] 속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마음이 슬피 울어 시를 쓰고, 시가 슬피 울어 삶을 낳고, 삶이 흘린 눈물로 인간은 예술이 된다"는 확신을 갖고 "눈을 뜨거라. 미래를 보는 존재야. 날개를 펴거라. 독수리의 아들아. 어둠으로 인해 위대한 나래를 접었느냐. 너의 날개와 발톱을 보아라, 넌 하늘의 맹수이니라. 멀리 내다보고 날개를 이젠 펴거라.“

 

그는 신체적, 사회적 운명에 굴하지 말고 자신에게 위대한 시인, 화가, 예술가, 강한 의지의 인간이 되어 고귀한 삶을 창조할 것을 다짐한다. 위대한 예술가로 남기를 줄곧 꿈꾸어 온 그는 자신의 삶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2004910일 그림일기 속에서 스스로 이렇게 묻는다.

"난 어둠으로 남게 될까? 아니면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빛으로 남게 될까?"라고 다시 한번 물어 본다. 그는 이미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빛이 되어 있고, 앞으로 그 별빛은 더 빛나서 그 자신의 꿈, 우주와 인간의 존재론적 의미를 비춰주는데 더욱 기여 하리라

미술평론 : 박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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