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1일부터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개시, 건강수칙 등 준수 권고하며 한랭질환대비를 위한 생활수칙을 간구하였다.

한랭질환이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한 저체온증, 동상, 참호족·침수족 동창 등이 있다. 금년부터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을 강화하기 위하여한랭질환 참여기관을 국가 지정 응급의료기관(‘ 13년, 436개소)으로부터 응급실을 운영하는 모든 의료기관(’ 14년 544개소)으로 대상을 확대하였다.

또한 응급실 진료결과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감시체계를 통하여 신고 되었을 경우, 발생지역 보건소 및 지자체와 함께 지체 없이 심층조사를 실시하여 한파와의 연관성을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외출시 장갑, 목도리를 착용하여 따뜻하게 옷을 입는 등「한파대비 건강수칙」준수를 당부하였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노숙인,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한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단한 생활수칙으로 실내에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실내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권장하였으며 실외에서는

따뜻한 옷을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를 착용하는 것과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을 권장했다.

자세한 한파 건강피해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 감염병관리 → 기후변화와 건강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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