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3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혜민스님의 ‘힐링나눔토크‘가 파주시민 약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됐다.

지난 달 16부터 진행된 파주목요희망강좌는 월2회 목요일에 저명인사 초청 강연으로 강사로는 강신주 철학자, 김오곤 한의사, 한명기 교수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교육 강좌로 파주시민 선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모두가 협력하고 나누는 배움터 이다.

혜민스님은 “내가 대접 받고 싶은대로 그 사람에게 대접하자”면서 “사람은 완벽하지도 않고 그렇게 나쁘지도 않기에 나의 모습을 깊게 들여다보면 다른 사람도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늘로 두손을 번쩍들고 가슴에 손을 얹으라면서 “내가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고 아껴주기 시작하면, 세상도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혜민스님은 ‘젊은 날의 깨달음, 하버드에서의 출가 그 후 10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의 저자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불교 신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멘토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