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은 영원히 지지않는 무궁화처럼

끈기와 아름다움으로 화평하게 살아가야한다.

 무궁화는 배달민족 겨레의 한사람 한사람 가슴마다 스며있는 국화이면서 무궁화는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않는 꽃이며 우리 민족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일편단심의 꽃이라 할 수 있다.

무궁화는 오천년 역사속에서 고조선부터 피어 우리 배달민족과 더불어 같이 살아온 섬세하고 아름다운 꽃이며 무궁화는 구한말부터 우리나라 국화로 되었는데 국민 대다수에 의하여 자연발생적으로 국화가 된 꽃이라 할 수 있다.

당나라 정사인 ‘구왕서’에 신라가 보내온 국서에 그 나라를 일컬어 근화향, 즉 무궁화 나라라고 하였으며 중국에서도 우리나라를 ‘무궁화가 피고 지는 군자의 나라’라고 칭송하였다.

애국가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이라는 내용이 담겨질 만큼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이기에 21세기에 사는 우리 국민도 그를 닮고 품어야 된다 하겠다.

신라시대 화랑의 머리에 무궁화를 꽂고 다녔으며 조선시대 장원급제자 머리에 꽂은 꽃도 무궁화였으며 혼례때 입는 활옷에도 무궁화 수를 놓아 다산과 풍요를 기원했듯이 현시대 결혼식에서도 그 뜻을 기리며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1945년 광복 이후 태극기를 국기로 제정하면서 국기봉을 무궁화로 사용했으며 정부와 국회의 표장도 무궁화 도안을 사용했으며 행정, 입법, 사법의 표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무궁화동산이라는 말을 하면서 무궁화를 사랑하자고 외쳤듯이 무궁화에 개개인이 관심과 사랑을 드높여야 할 것이다.

무궁화! 대한민국의 꽃, 삼천리 강산에 무궁화의 향기와 아름다움으로 세계로 뻗어 나아가 일등국가 아름다운 나라로서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하겠다.

우리 나라에는 1백여 품종의 무궁화가 자라고 있는데 꽃 색깔에 따라 단심계, 배달계, 아사달계 등으로 크게 분류된다. 정부는 이들 가운데서 꽃잎 중앙에 붉은 꽃심이 있는 단심계 홑꽃을 보급 품종으로 지정하였다. 무궁화는 7월 초순에서 10월 하순까지 매일 꽃이 피며 옮겨 심거나 꺾꽂이를 해도 잘 자라고 공해에도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민족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잘 나타내주기도 한다.

앞으로는 우리 국민들은 물론 재외 동포들에게도 무궁화의 뜻을 상기시켜야 할 것이다.

+최덕찬 회장+

한국문화예술신문 회장

영화‘비상도시’ 총감독

조선왕조TV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