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좋은 취지의 행사 및 각종 프로그램 등에 협찬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사명(社名)과 같이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사회적 기여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 커피전문점 ‘로티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커피전문점 로티맘은 향긋하고 은은한 커피 향과 부드러운 결을 지닌 맛있는 번(Bun)을 자랑하는 곳으로, 어머니의 손길이 머무르는 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따뜻한 커피와 번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로티맘’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좋은 취지의 행사와 프로그램에 갖은 지원과 협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협찬으로는 바로 KBS1TV’러브인 아시아’이다. 

 KBS1TV ‘러브인 아시아’는 국경을 넘어 꿈과 사랑을 이어가는 국제 결혼 이민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가족사랑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을 찾아 외롭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 주고 있다. 

 로티맘이 러브인 아시아에 협찬하는 이유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 이라는 점도 있지만, 말레이시아와의 인연 때문이기도 하다. 로티맘 창업주와 어머니들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당시 유행하던 커피번 시식 후, 기름기가 적고 커피향이 좀 더 덜 나는 맛있고 건강한 지금의 ‘로티번’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로티맘은 전주 국제영화제와 제 3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도 협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주 국제영화제는 자유, 독립, 소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평소 보기 힘든 제 3국의 영화들과 예술성을 띄는 영화들을 볼 수 있는 기회인데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평화, 소통, 생명의 새로운 의미를 재창조하고자 한다. 로티맘은 이처럼 좋은 취지의 행사들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로티맘은 맛있고 건강한 빵을 전세계인에게 맛 보여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많은 연구를 바탕으로 20년 이상의 제빵 전문가들이 레시피를 만들었고 어머니들의 맛 테스트를 거쳐 2004년 마침내 싱가포로에서 로티맘이 탄생했다. 

 이로써 싱가포르 정부가 운영중인 IM빌딩 내에 직영점 개설을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등 해외 프랜차이즈 개설은 물론 국내에도 수 많은 프랜차이즈들을 개설하고 있다. 

 로티맘은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며 발전을 이어오면서 큰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2010년 경기도 이천시에 본사공장 준공에 이어 2011년 가을 본사 사옥을 분당 야탑동으로 확장 이전하기도 했다. 

 로티맘은 위와 같은 좋은 활동들과 성공적인 사업기반으로 커피전문점으로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 올리고 있는데, 이에 따라 창업 문의 또한 이어지고 있다. 

 로티맘 창업은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적은 창업비용으로도 자신만의 매장을 가질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다, 트렌스지방이 제로인 로티번은 건강을 생각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맛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어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간식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경쟁력이 우수한 커피전문점으로써의 면모를 보이고 있어 창업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