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오랫동안 기다려온 뮤지컬 ‘엘리자벳’ 마지막 캐스팅 발표
기자 : 박종희 날짜 : 2011-10-28 (금) 12:24
 뮤지컬 ‘엘리자벳’은 1992년 비엔나 초연 이후 20년 동안 유럽과 일본에서 작품성과 흥행 면에서 모두 성공한 작품으로 국내 뮤지컬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며 기다려온 작품으로 유명하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작품의 주인공, 합스부르크 왕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 역은 노래와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은 김선영과 옥주현이 맡았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와 ‘맨오브라만차’, ‘영웅’, 그리고 11월 오픈을 앞둔 뮤지컬 ‘조로’까지 국내 유명 작품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오랜 시간 뮤지컬계 최고의 여배우 자리를 놓친 적 없는 실력파 배우 김선영과, 뮤지컬 ‘아이다’, ‘시카고’, ‘캣츠’, ‘몬테크리스토’ 등 대작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노래와 춤, 연기까지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노력과 실력으로 인정받아, 출연 작품들을 모두 흥행작 대열에 올려 놓은 엄청난 파워를 가진 여배우 옥주현이 더블캐스팅 되어 완벽한 캐스팅을 완성했다.



 이 두 배우의 오디션 영상을 확인한 비엔나 원작자들은 노래와 외모, 캐릭터를 이해하고 표현 하는 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역대 최고의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보내왔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실존 황후 엘리자벳의 이야기에 ‘죽음’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더해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다. 거부할 수 없는 신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캐릭터 ‘죽음’은 자유를 갈망하던 엘리자벳과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황실의 구속과 제약 속에서 괴로워하는 그녀에게 자유를 줄 수 있는 건 자신뿐이라며 평생 동안 그녀의 곁에서 죽음으로 유혹하는 ‘죽음’ 그 자체의 존재이다. 이 역할은 성과 시공간을 초월한 판타지적 캐릭터이기 때문에 해외 공연에서는 20대부터 50대까지의 배우들이 출연했었고, 연령대를 뛰어넘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2012년 한국 초연에서 이 매력적인 역할을 거머쥔 배우들은 바로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라이선스 뮤지컬 초연 전문배우’라는 별명을 가진 류정한은 이름 석자만으로 팬들과 작품에 신뢰를 주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초연무대에서 그가 만들어낼 ‘죽음’이라는 캐릭터에 뮤지컬계는 이미 술렁이고 있다. 또 ‘넌 내게 반했어’, ‘인생은 아름다워’, 뮤지컬 ‘헤드윅’,’광화문 연가’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로맨스를 모두 가진 배우 송창의는 어떤 ‘죽음’의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지 기대를 모으고 있으다. 류정한, 송창의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 된 김준수는 2010년 초연된 ‘모차르트!’를 통해 세종문화회관 전석매진 신화의 주인공이다.이후 ‘천국의 눈물’ 등 차기작을 통해 완벽한 뮤지컬 배우로써의 입지 굳혔으며,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K-POP 한류바람의 주역이다.

 이 세 사람의 트리플 캐스팅은 각기 다른 분야의 TOP스타가 하나의 캐릭터로 총 출동함으로 관객들이 다양한 매력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캐스팅 소식과 함께 공개된 김선영, 옥주현,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5명의 컨셉사진은 온라인 뉴스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가 그 동안 공연계에서 보지 못했던 비주얼적인 이슈를 끌어내는데 성공한 듯 보인다. 항상 자유를 꿈꿔왔던 엘리자벳 황후의 모습을 재현하는 듯한 사진과 배경은 아름다움의 단계를 뛰어넘어 환상적인 느낌으로 탄성을 자아냈고, 삶과 죽음, 남성과 여성을 뛰어넘는 초월적인 존재인 ‘죽음’은 개기일식이 일어나고 있는 듯한 몽환적인 배경 속에서 미묘한 느낌을 자아내며 카리스마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인생 최고의 작품으로 기억될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2년 비엔나 초연 이후 20주년을 맞으며 유럽전역에서의 투어공연과 함께, 한국에서는 초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은 2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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