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문화/생활 > 세종문화회관, 창작오페라 '연서' 주ㆍ조연 배우선발 오디션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세종문화회관은 창작오페라 '연서' 주연 및 조연 배역을 공개 모집한다.

오페라 '연서'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당대 최고의 미녀 기생 도실, 한 여자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구천을 떠도는 아륵, 도실과 사랑을 이룰 수 없는 비운의 주인공 재필 등 시공간을 넘나드는 절절한 사랑을 담은 이야기다.

'연서' 공개 선발 배역은 '연서'의 주인공인 도실, 아륵 등 주연과 조연으로 관련 파트는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등이다.

특별한 응시자격은 없다. 다만, 성악 전공자와 국내외 1,000석 이상 규모의 극장에서 오페라 출연 경험자는 우대한다.

오디션은 2012년 1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한국가곡인 지정곡과 오페라 아리아 중 자유곡 등 총 2곡을 심사한다. 접수마감은 12월 28일 오후 6시까지로 우편이나 방문 또는 이메일(hursehu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문화회관 마케팅팀(02-399-1082)나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창작 제작된 오페라 '연서' 는 대본과 음악을 보완해 2012년 3월 15일(목) 1회 공연을 시작으로 3월 18일(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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