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로그가 활성화되면서 그에 따른 새로운 개념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패션 샵로그(fashion #log)’다. 패션 샵로그란 패션 쇼핑몰(fashion shopping mall)과 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기존의 상품만 판매하던 쇼핑몰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속성을 더한 쇼핑몰을 뜻한다.
이러한 패션 샵로그는 최근 유행하는 스타일에 대한 정보나 해외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위한 스트릿 패션 사진 등을 제공하며 동시에 그에 어울리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패션에 대산 정보를 얻음과 동시에 그에 맞는 스타일의 의류를 구매할 수도 있다.
패션 샵로그 마리앙(www.mariang.co.kr)의 관계자는 “여성의류 패션몰 마리앙은 유럽스타일의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에 맞게 고객들에게 유럽의 라이프 스타일과 그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의 리얼한 스타일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 패션 피플들의 스타일을 가감 없이 업데이트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전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현지에 지사를 세웠고, 현지 스타일리스트와 포토그래퍼까지 고용하는 등의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패션 샵로그 마리앙은 이에 그치지 않고 사이트 내에 섹션을 따로 만들어 패션 스타일링 팁과 다양한 패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유럽의 히든 소호샵 등에 관한 정보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리앙을 방문 하는 고객들은 유로피언 패션 스타일 뿐만 아니라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마리앙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으며 관련 정보를 마음껏 스크랩해갈 수 있다.
이제 패션몰도 단순한 판매만 하는 곳이 아닌 정보를 나누는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패션 샵로그의 형태로 많은 패션몰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하는 스타일에 대한 정보도 얻으며 유사한 스타일의 의류를 구매하고 싶은 이들은 패션 샵로그의 행보에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