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영훈 기자】외모에 민감한 여대생들,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무수한 시기다.

2013년을 맞아 더라인성형외과에서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라인성형외과가 2013년 새해를 맞아 서울 거주 여대생 335명을 대상으로 '지난 해에는 고민거리, 2013년에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소망은?' 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1위는 '외모개선을 위해 성형'(148명), 2위는 '스펙쌓기'(102명), 3위는 '체중 감량'(81명) 및 기타순이었다.
 
황욱배 더라인성형외과 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여대생들이 어떤 문제로 고민하는지 알 수 있었다. 다수의 여대생들이 외모개선을 위해 성형을 희망하는 것은 아마도 취업, 사회생활과 관계가 있다"며, "취업시 면접 비중이 강화된 점이 외모개선을 위해 성형을 고려하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세련된 외모는 자기관리를 잘 할 수 있다는 판단의 척도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사각턱 문제로 고민하는 여대생들이 많은 편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3D 사각턱축소술, 퀵광대축소술과 같은 안면윤곽술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황 원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더라인성형외과에는 외모 콤플렉스를 호소하는 여대생들의 상담율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개념에서 만족해야 한다. 남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하는 것은 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충분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밖에도 2위와 3위를 차지한 스펙쌓기와 체중감량 이유 역시 취업과 관련된 것을 파악됐다.
 
한편,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국내 주요기업을 포함한 상장사를 대상으로 '2013년 대졸신입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865개사가 올해 채용할 인원은 4만 23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업이 뽑은 4만 4459명과 비교하면 4.6%가 감소했다.

[한국문화예술신문 김영훈 기자] wsnews@hanmail.net T.516-7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