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역 건너편 벽산빌딩앞에서 수도권 경우회원, 각계각층의 애국시민 등 3,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국가 종북세력” 대척결 17차 국민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경위회는 “국정원 개혁이 정치적 흥정 대상이 아니며, 개혁으로 위장한 해체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주장하고, 결코 좌시하지 않은 것임을 천명하였다.

구재태 대함닌국재향경우회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한과 전쟁중인 대한민국의 존망은 국자정보원의 정보역량에 달린 상황에서 국정원의 정보수집과 대북기능을 약화시키는 일체의 행위 중지와 대선불복으로 정쟁을 일삼는 정치권을 강력히 비판했으며 대한민국의 적 종북세력 척결 등을 강력 촉구하였다.

이날 행사때 축사로써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과 규탄사로 안보교육원 박종길 원장 등의 발언이 있었으며 트렘펫 주자 김용철의 연주와 함께 “나의 조국” 합창으로 해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