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출연자(본기자)와 통화를 하는 것이 업무방해라고 KBS상담실 권실장이 11월 16일 전화통화를 통해 전했다.
KBS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은 일반인의 고민을 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런 프로그램이 출연자와 통화를 하는 것이 업무 방해라고 하면 어떻게 프로그램을 제작을 한다는 것인지 궁금하다.
본기자(출연자)는 출연 제의를 받고 제작진에게 걸려온 전화 이외에 직접 전화를 한 것은 10번정도이다. 전화를 걸어서 물어 본 것은 출연료관련, 방송내용, 보도자료관련이다. 출연자라면 당연히 물어 볼 만한 내용이며, 기자라면 기사를 쓰기 위해 필요한 자료이다. 그런 내용을 업무방해라고 한다면 방송 제작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본기자(출연자)는 제작진에게 "지금까지 전화 통화한 내용이 업무방해라고 여기면 본인이 출연한 부분을 방송하지 말라고 전했다."
또한 만약, 방송내용이 나간다면 업무방해라고 여기지 않은 것으로 인정한다고 제작진에게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