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마임 예술가 최 희의 대전청소년마임페스티벌 개최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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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임! ‘마음으로 통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길놀이 퍼포먼스로 5시에 막을 올린다.
일반인들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어렵게만 느끼던 마임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올해 세번째를 맞이하는 마임축제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운동으로 자리매김 되어가고있다.
‘청소년 몸짓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10여개 팀이 참가해 주제에 형식에 구애받지 않은 자유로운 몸짓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매해와 마찬가지로 대전시장상, 대전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시상을 마치면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의 ‘소통’ 공연에 이어 한국마임협의회 공연과 전국 유명 공연팀들의 마임움직임 무대가 펼쳐진다. 마임포토샵과 페이스페인팅, 마임그리기 등 참여와 만남의 장들도 선보인다.
예술의 근원적이고 종합적인 마임이 어우러진 대전축제. 지역의 ‘문화혁명’을 꿈꾸는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대표 최희)는 마음으로 통하는 문화예술의 자유로운 표현이 축제와 함께 풍요로워지기를 바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