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ety] 사랑나눔 용인 에버랜드 효행나들이
최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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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사랑을 나누는 용인 에버랜드 효행 나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평소 신체 및 정신적 장애로 보행과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으신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어르신 20여분이, 사회복무요원과 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경인센터 직원 등 20여명과 함께 동물원 관람,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실습에 참여한 참사랑양로원(수원 소재)에서 근무하는 정준혁 사회복무요원은 평소 나들이 기회를 갖지 못하신 어르신들께서 환한 웃음과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때 봉사와 실습의 참 의미를 알수 있었고,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효행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서호노인복지관 한수진 팀장은 어르신들께서 이번 나들이에 함께한 손자같은 사회복무요원의 진심어린 사랑나눔 봉사에 만족감을 나타내셨다며, 사회복무요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센터 최순택 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사회복무요원의 특화 현장실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사회복무요원의 인식개선과 인성형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사회복무제도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시설 등 공익목적에 필요한 사회복지·보건의료와 같은 사회서비스분야 지원업무에 복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이다.